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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제조사가 직접 품질 인증한 중고차를 국내 최다 270여 항목의 엄격한 성능 검사와 상품화를 거쳐,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는 철학 아래 현대자동차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양산센터에서 ‘현대/ 제네시스 인증중고차(Hyundai Certified GENESIS CERTIFIED)’ 인증중고차 판매 시작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제조사 인증중고차(Manufacturer Certified Pre-Owned)’를 시장에 공급해,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하기를 원하는(Peace of mind) 고객층을 신규로 개척해 갈 예정입니다. 판매 차량도 5년- 10만 km 이내 무사고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으로 한정됩니다.(단 상용차 제외, 전기차/수소전기차는 추후 확대 예정)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국내 최다 수준인 현대자동차 272개 항목, 제네시스 287개 항목에 7단계 프로세스를 거쳐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인증중고차센터 입고점검 – 정밀진단(차량 선별) – 품질개선(판금·도장 등) – 최종점검 – 품질인증– 배송 전 출고점검 - 출고세차』
모든 검사를 통과하면 공식 인증 마크 (Hyundai Certified GENESIS CERTIFIED)를 부여됩니다.
이를 통해 중고차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제고하고, 전체 중고차시장 규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예상됩니다.
특히 양산 인증중고차센터는 부지면적(31,574 m2) 기준으로 단일 브랜드 상품화센터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1만5천대의 중고차를 상품화할 수 있어 인증중고차 허브 기지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판매채널은 혁신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고객은 모바일 앱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및 인증중고차 웹사이트 (certified.hyundai.com)에서 상품검색 및 비교는 물론 견적, 계약, 결제, 배송 등 ‘내차사기’ 전 과정을 온라인 원스톱 쇼핑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최종 구입한 차량은 집 앞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됩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신차 구입 고객이 타던 차량을 매입하는 ‘내차 팔기’ 서비스도 선 보입니다.
조건은 차량 연식 8년 미만, 주행거리 12만 km 미만 차량 신청 가능 하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 권고안에 따른 조치입니다.
중고차시장이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레몬시장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판매자가 차량 주행거리나 성능·상태 등의 정보를 독점함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 간 정보의 비대칭이 상대적으로
심해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하이랩’과 내차 팔기 이용 고객에게 객관적인 차량 가격을 산정해 제시하는 ‘AI 프라이싱 엔진’을 개발되었습니다.
하이랩에서는 중고차 성능·상태 통합 이력(history)뿐 아니라 국산/수입차 전모델 현재 시세 및 추이 실거래 대수 통계를 통해 브랜드별/성별/연령별/ 지역별/가격대별/연료타입별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인기 모델 순위도 제시해 주기 때문에 최신 중고차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중고차 거래 가이드 등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AI 프라이싱 엔진 중고차를 매매하려는 고객에게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가격을 제시하기 위해 가격을 투명하게 산정하는 최신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기술이 사용됩니다.
최근 3년간 국내 중고차 거래 약 80%의 실거래 가격을 확보해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거래 데이터는 15일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현재 시세를 확인한 고객이 매각을 진행하기를 원하면 방문 차량 점검 하고 차량정보를 확인 후 최종 매입가격 산정 고객에게 제시됩니다.
이때, 사람의 주관적 개입 없이 자체 개발한 가격산정 엔진과 전문인력이 확인한 차량상태 정보만으로 매입가격을 산출합니다.
방문 시에도 전문인력이 사고 유무 및 파손 상태 등 단순 차량 상태만 확인하고, 가격흥정이나 감정평가(valuation)는 절대적으로 배제가 되므로 전문적인 자료에 의해서만 가격 산정이 됩니다.
"차를 팔땐 어떤 고객이든 내차 좋다는 말은 누구나 합니다. 하지만 기계는 다루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조건이라 하더라도 다른 가격 산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현대자동차는 인증중고차 고객도 신차 고객에게 제공한 서비스와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고차 고객가치를 높였습니다. 신차와 동일하게 전국 1,300여개의 현대자동차제네시스서비스망에서보증서비스 등의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신차 판매 시 제공된 무상
보증기간을 포함해 인증중고차 구매시점 기준으로 1년 2만 km까지 무상 보증 합니다.(신차 잔여 보증기간과 인증중고차 보증기간 중 기간 및 주행거리가 큰 보증기간을 제공)
인증중고차 구입 시에도 차량가격의 0.2%가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되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Connected Car Services)를 이용 가능합니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 ‘현대자동차 블루링크(Bluelink)’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GCS)’는 신차 판매 시 제공한 무상 이용기간을 포함해 인증중고차 구매시점 기준으로 1년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신차 잔여 무상 이용기간과 인증중고차 무상 이용기간 중 큰 기간을 제공)
고객이 주문한 차량을 배송받고 운행을 했더라도 차량을 변경하고 싶으면 환불해 주는 책임환불제를 운영하고, 신차 고객센터와 별도로 인증중고차 전용컨택센터
(1522-0880)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금 중고차 시장의 불안을 해소하는 기능을 하리라 봅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양심적으로 판매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중고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조합과 협회 협력을 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와 시장 관계처럼 다윗과 골리앗 둘 중 한 명만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이 아닌 상생할 수 있는 길로 발전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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